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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청약통장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청약의 이점이 줄어들었고, 시중금리보다도 낮은 청약통장 금리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청약저축 금리를 높이고 청약통장 보유자의 금융, 세제, 청약 혜택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해선 가급적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청약통장 해지

청약통장 해지는 여러분들의 결정에 달렸지만 정확한 선택을 위해 청약통장 해지 원인, 정부 대책, 혜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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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

목차
1. 청약통장 해지 원인
2. 청약통장 해지 정부 대책
3. 청약통장 혜택강화

청약통장 해지 원인

청약통장 해지 이유는 낮은 이자율과 분양가 상승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방 크게 터트리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큰 시세 차익이 없으면 청약시장을 떠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자율이 낮아 청약통장에 있는 돈은 쓸모없이 묵혀두고 있는 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아직도 지방의 주택시장은 침체된 분위기 입니다.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고 청약 경쟁률이 1:1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에 서 알 수 있듯이 지방의 주택시장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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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해지 정부 대책

정부에서는 청약통장 해지 정부 대책 두가지를 내놓았습니다.

금리인상

청약통장의 금리 인상은 이자 수익을 늘리는 방안으로, 청약통장에 있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인식을 바꾸게 할 수 있고 이자 수익을 통해 향후 집을 구매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혜택강화

청약통장 해지를 하지 않고 오래 보유하는 사람들에게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없었던 혜택을 누림으로써 청약통장 해지하지 않은 사람들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내 집마련은 청약통장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할 것입니다.

 

 

정부의 신속하고 발 빠른 대책이 침체되는 주택 시장을 살리고 청약통장 해지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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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정부 대책

 

청약통장 혜택강화

청약통장 혜택강화 내용 다음과 같습니다.

 

부부 청약 가점 합산

그동안은 가입기간 점수(17점)를 산정할 때 부부 중 한 사람 통장만 인정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배우자 통장 보유 기간의 절반을 합산해 최대 3점까지 가산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5년(7점), 4년(6점) 간 청약통장을 보유했을 경우 본인 청약 시 배우자 보유 기간의 절반인 2년(3점)을 합해 총 10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점시 유리

청약 가점제에서 동점이 발생할 경우 장기가입자일수록 청약 당첨이 유리하도록 바뀐다. 현재는 동점이 발생할 경우 무작위로 당첨자를 뽑지만, 앞으로는 통장 가입 일수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미성년자 납입 인정 기간 확대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 기간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그간 만 17세부터 납입한 2년만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만 14세부터 납입한 기간과 금액이 인정된다. 만 14세에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성인이 돼서 가입하는 경우보다 5점 이상 가점이 높아지는 것이다. 인정 총액도 24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높아진다.

 

금융 혜택

청약통장 보유자의 금융 혜택도 늘어난다. 디딤돌 대출 등 정부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이용 시 장기 보유자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고 0.2% 포인트에서 최고 0.5% 포인트로 확대한다.

 

세제 지원 강화

현재 연말정산 때 청약통장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해 주는데, 연간 납입한도를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소득공제 연간 한도가 96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금리 인상

정부는 청약저축 금리를 현재 2.1%에서 2.8%로 0.7% 포인트 높일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6년 넘게 1.8%로 묶여 있던 청약통장 금리를 0.3% 포인트 높인 바 있다. 이번 상승분까지 고려하면 현 정부 들어 총 1% 포인트의 청약저축 금리 인상이 이뤄진 셈이다. 특히 청약종합저축보다 1.5% 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우대형 종합저축의 경우 현재 3.6%에서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은 4.3%로 인상된다.

 

꼼꼼히 따져보니 생각보다 많은 혜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혜택 강화는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하려는 국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향후 청약에 당첨이 되어 주택을 구매할 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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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저는 저와 와이프 둘 다 청약 통장을 10년째 보유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에 계속 청약을 도전했었지만 계속 떨어져 낙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계속 도전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내심 청약통장을 해지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청약통장 보유자의 혜택을 늘려준다고 하니 계속 유지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번 꼼꼼히 따져보시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